이 펀드는 국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다가 목표 수익률인 7%를 달성하면 채권형펀드로 전환된다. 펀드를 운용하는 홍정모 펀드매니저는 출시 한 달 만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한 데 대해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며 “헬스케어, 소비재, 산업재, 음식료 업종 등에 투자비중을 높였고 반도체, 자동차, 철강 업종 등은 투자비중을 줄여 운용한 것이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홍정모 매니저가 운용 중인 또 다른 중소형주펀드인 ‘NH-CA All성장중소형주 펀드’도 연초 이후 55%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소형주 펀드이지만, 코스피 대형주와 중형주에 60% 넘게 투자하고 있고, 코스닥 투자 비중은 25% 수준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이 모두 높다.
NH-CA자산운용은 우수한 중소형주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8월 중순에, 목표전환형 2호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