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반기 휴대폰 디자인으로 승부

SKT 신제품 잇달아 선봬

SK텔레콤이 독특한 디자인의 휴대폰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9월 이후 번호이동 시장에서도 우위를 지킬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가로가 세로보다 긴 화면을 채택한 삼성전자의 ‘SCH-V500’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후속모델인 ‘SCH-V600’도 조만간 출시한다. 또 팬택&큐리텔의 가로보기형 제품인 200만화소폰 ‘P1’와 게임폰 ‘PH-S3500’을 9~10월중에 내놓기로 했다. 휴대폰으로 고화질TV를 시청할 수 있는 위성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폰 역시 가로보기형으로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안테나가 내장된 ‘인테나’형 슬라이드폰을 하반기 전략 제품으로 꼽고 삼성전자의 ‘SCH-S140’와 SK텔레텍의 ‘IM-7400’을 조만간 출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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