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에코프로 올 고성장 기대"

환경시스템·2차전지 부문 매출 倍이상 늘듯

에코프로가 올해 환경시스템, 2차전지 부문 매출 증대로 고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됐다. 12일 한국투자증권은 에코프로에 대해 "올해 환경시스템 부문은 지난해보다 140% 증가한 12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2차전지 부문 매출도 증설 등의 효과로 121% 늘어난 166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어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 공정에 사용되는 클리닝 가스(NF3) 처리용 촉매식 PFC 처리시스템이 대형 수주를 보이는 등 호조세"라며 "NO, NO2 등을 동시에 제거하는 촉매 시스템도 개발 완료되는 등 대형 시스템 부문에서 매출증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의 촉매식 가스처리 시스템은 일본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개발된 것으로 촉매의 지속적인 공급이 가능해 설치 이후에도 꾸준한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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