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산창업투자] 제3자에 매각 가능성

25일 부산창업투자는 인수 희망자와 95% 감자를 전제로 한 매각 협상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또 『M&A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부외부채 해소를 위해 채권업체들과 일부 보상을 조건으로 매각 동의서를 받고 있다』며 『현재 채권업체의 3분의 2가 동의한 상태이며 나머지도 9월중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외부채 동의가 완료되면 법적 절차에 따라 올해말까지 회사 정상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만약 이 방안의 실현이 어려울 경우 청산절차에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부산창업투자는 부외부채를 포함한 순자산가액이 마이너스 75억원을 넘고 있으며 현재 영업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투자업체의 사후관리에 주력하고 있는 상태다. /문병언 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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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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