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통,「이」심장병 의료기기/5년간 국내독점 판매계약

사업구조전환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서통(대표 최좌진)이 이스라엘업체와 심장병 의료기기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서통측은 『지난 9월 17일 이스라엘 의료기기업체인 카드가드사와 심장병 의료기기인 텔레메디신 시스템을 앞으로 5년간 국내에 독점판매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텔레메디신 시스템은 심장병환자의 응급연락 전송기기로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의료기기이다. 서통측은 『아직 이에 따른 매출규모는 추정할 수 없지만 내년부터 신규매출이 발생해 앞으로 매출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장용 필림류 및 전지 제조업체인 서통은 최근들어 러시아 모스크바에 의료기기관련 연구소를 설립하고 미국의 의료기기생산업체인 UMSI사와 컴퓨터 단층촬영기 등 첨단 의료 검진기기의 아시아지역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의료기기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서통 주가는 지난 13일 1만7천4백원으로 단기고점을 기록한후 조정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1만6천원대를 기록중이다.<임석훈>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