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주상복합 'I 스페이스' 1,071세대 분양현대산업개발이 분당 신도시 백궁역 인근에 지은 초고층 주상복합 ‘I 스페이스’ 1,071세대를 이달 말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34층 8개동 규모로 32평 182세대, 56평 523세대, 62평 236세대, 70평 118세대, 89평 12세대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750만~950만원선. 꼭대기층에 들어서는 89평형은 펜트하우스 개념을 도입, 평당 분양가가 최고 1,20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또 전용률 80%를 적용, 주상복합으로는 넓은 실공간을 확보했으며 국제규격의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스쿼시장, 헬스장 등 스포츠 시설이 설치된다. 무선 근거리통신망과 인터넷폰, 인터넷TV 등도 갖춰진다.
7월부터 삼성물산 주택부문과 코오롱건설 등이 주변에 초고층 주상복합을 잇따라 분양하는 등 인근 상업지역에 6,000여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상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는 2003년 9월 예정. 문의 (02)567-2828
김상철기자SCKIM@HK.CO.KR
입력시간 2000/06/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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