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대표는 회견문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1인1표제가 위헌임을 알면서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개정선거법을 공포한 것은 명백한 직무방기』라며『「공천헌금은 받지 않지만 특별당비는 받겠다」는 해괴한 논리는 주먹질과 멱살잡이로 정치를 대신하는 파탄을 낳았다』고 한나라당 등 각 정당의 공천파동을 비판했다.이어 權 대표는 『민주노동당은 「PK신당」이니 「제4당」이니 하는 몰염치한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야권 신당 창당을 비난했다.
權대표는 또『민주노동당은 내달 2일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수도권과 노동자가 밀집한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총선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정록기자JRY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