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달 `보호예수 해제` 충격 적을듯

2월에 코스닥시장의 보호예수 해제 물량은 310만주로 전월(7,000만주)의 5%에 불과해 시장에 주는 충격은 적을 전망이다. 그러나 에이스디지텍(36550)과 한국오발(17010)ㆍ렉스진바이오(65170) 등은 총 발행주식 수의 10%가 넘는 물량이 풀려 투자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코스닥위원회에 따르면 2월중 최대주주와 벤처투자회사의 의무보유기간이 끝나는 물량은 에이스디지텍 등 6개사, 310만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지난 7일 등록한 에이스디지텍의 1개월 보호예수 물량 181만주(15%)와 지난 28일 등록한 한국오발의 기관공모물량 44만주(10%)가 오는 28일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또 지난해 11월19일 등록한 렉스진바이오의 2개월 보호예수 물량 57만주(10%)도 5일 해제된다. 이밖에 CJ엔터테인먼트 16만주, 케이피엠테크 10만주, 쎌바이오텍 1만주 등의 의무보유기간이 끝난다. 코스닥위원회 관계자는 “보호예수기간 만료가 집중된 지난달에는 7,000만주를 넘어서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2월부터는 예전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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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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