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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현대캐피탈, 독일에 온라인 은행 인가 신청

현대캐피탈이 내년에 독일에 온라인 은행을 만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현대기아차 판매에 필요한 할부, 리스 등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독일 정부에 ‘현대캐피탈뱅크유럽’ 설립 인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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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뱅크유럽의 자본금은 600억원 규모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10년 독일에 진출했으나 직접 영업보다는 금융컨설팅에 주력해왔다.

현재 독일에서는 폭스바겐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은행을 설립해 자동차 관련 금융 상품을 팔고 있다.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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