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휘발유값 업체 자률인상/ℓ당 평균 827원

◎작년비 12원 올라/유공­828원/LG­827원/한화­827원/­쌍용 822원/현대­822원유가자유화가 시행된 새해 벽두부터 휘발유 가격이 작년보다 ℓ당 평균 12원이 올랐다. 3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유가자유화가 실시된 후 2일 현재 전국 2백30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류가격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휘발유 평균가격은 작년 12월 가격보다 1.4% 인상된 ℓ당 8백27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별로는 유공의 폴사인을 달고 있는 주유소들이 ℓ당 8백28.40원, LG칼텍스정유가 8백27.69원, 한화에너지가 8백27.68원이었으며 쌍용정유는 ℓ당 8백22.71원, 현대정유는 8백22.23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평균 8백26.48원, 부산이 평균 8백27.47원, 대구가 평균 8백27.71원 등이었고 가장 값이 싼 지역은 대전으로 평균 8백25원, 가장 비싼 지역은 경북으로 평균 8백28.05원이었다. 한편 1일부터 교통세액이 ℓ당 8원 인상된 경유 가격은ℓ당 3백47원에서 3백78원으로 8.9% 인상됐다.<한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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