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전방 5㎞에 장애물… 서행하세요" 첨단 내비 단 스마트카 타고 출근

■ 2025년 미래사회 모습은<br>KEIT, 20대 미래유망기술 발표

직장인 이주일씨는 스마트 카를 타고 강변북로를 달리던 중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방 5㎞ 지점에 장해물이 있으니 서행하라'는 안내 신호를 받았다. 무인 주행이 가능한 이 차에는 시속 1,000㎞ 이상에서도 끊김 없는 통신이 가능한 초고주파 기반 이동통신 시스템이 내장돼 주행 길 위험 요소를 감지할 수 있다.

5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앞으로 10년간 정보통신 분야에서 개발돼야 할 20대 미래 유망기술을 선정해 보고서로 발표했다.


보고서는 차세대 신기술과 제품 및 서비스가 오는 2025년 가정ㆍ직장ㆍ학교 등의 생활공간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만화 형태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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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20대 미래 유망기술 중에는 ▦차세대 나트륨 이온전지 기술 ▦충전이 필요 없는 휴대기기 기술 ▦대화형 개인 비서 기술 ▦접을 수 있는 초고해상도 플라스틱 디스플레이 기술 ▦의료 진단용 고화질 3차원 홀로그램 기술 ▦분 단위 예측 기상정보 분석 처리기술 등 정보기술(IT)과 다른 산업 간 융합기술이 많았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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