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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오는 25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김옥선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제9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결혼으로 맺어진 커플을 촬영한 ‘Happy Together’ 시리즈를 주제로 진행된다. 외국인과 결혼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여성을 담아낸 작품으로 토크콘서트 형식의 콜로키움을 통해 작가의 사진 철학과 작품 아이디어, 사진을 통한 표현방식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까지 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 등록비 1만원 결제를 완료한 선착순 25명만 대상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현장에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김옥선 사진작가는 주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국제결혼 커플, 동성커플 등 자연스러우면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 인물사진 작업을 통해 문화와 관습의 차이, 사회적 편견 등을 역설적으로 표현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