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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장호 이사장(사진 오른쪽)은 10일 오전 부산광역시청을 방문, 불우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2억원어치를 허남식 부산시장(사진왼쪽)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부산시 산하 16개 구ㆍ군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부산지역 소외계층 4,000세대의 설 명절 차례상 지원을 위해 쓰여진다.
부산은행은 명절마다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이미 4년 전부터 해마다 2억~3억원 가량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소외계층의 차례상 차리기를 지원해 주고 있다.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을 통한 지원은 최근 대형할인마트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누리 상품권은 기존 재래시장 상품권을 대체한 것으로 부산지역에서는 부전시장 및 해운대시장 등 100여 곳을 비롯해 전국 700여개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BS금융그룹 이장호 회장은“형편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설 명절 차례상 차리기와 서민경제를 대표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