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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렸을 때 모습이랑 되게 비슷한 것 같아요."(토니 안) "(저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별로 좋진 않은데요."(왕석현) 13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서 왕석현(7)이 내뱉은 한마디가 한때 열성팬을 몰고 다녔던 토니안(32)의 자존심을 짓이겼다. 지석진이 왕석현에게 '토니 안은 몇 살처럼 보이냐'고 물었다. 왕석현이 "서른다섯"을 외치자 토니 안은 당황했다. 왕석현은 지석진에게 "스물아홉살처럼 보인다"고 말해 지석진(44)으로부터 "석현아, 사랑해"란 말을 들었다. 사극을 좋아하는 왕석현은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한 배우에게 MBC <동이>를 재미있게 봤다고 말해 출연진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포츠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