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4일 온라인 창업자들을 위해 인터넷 쇼핑몰 1,000개를 무료로 만들어주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 강당에서 ‘디지털 창업 지원 설명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온라인 창업 지원책을 발표했다.
인터넷 쇼핑몰 구축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하나은행 영업점을 찾아가 거래계좌를 개설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인터넷 쇼핑몰을 만드는 데 필요한 200만∼300만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쇼핑몰 구축 이후에도 창업자에게 마케팅ㆍ세무 등의 업무뿐만 아니라 창업한 뒤 1년 동안 최저 비용으로 물건을 배송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에 구축하게 될 쇼핑몰에서 하나카드로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3개월 무이자할부 및 전자상거래 매매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은행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