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외국인ㆍ기관 ‘팔자’에 하락, 1.09%↓… 1,921.41p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1,920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21.13포인트(1.09%) 하락한 1,921.4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의 추가 부양조치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도 이러한 영향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 하며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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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62포인트(0.32%) 하락한 497.7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동양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코스피가 잠시 쉬고 있는 사이 코스닥이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향후 코스피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단기적으로 분명히 부담이 존재하는 상황으로 단기적인 등락에 집착하기 보다는 조금 긴 호흡에서 한 번 생각을 정리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3.00원 상승한 1,1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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