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아름다운 가게가 중고서적을 기부하면 전자책을 증정하는 ‘헌책 줄께 e북 다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6월말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다 읽은 책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면 올레e북을 구매할 수 있는 북캐시를 증정한다는 내용이다. 기증된 도서의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 도서관 도서 지원 사업과 아름다운 가게 정기 희망나누기를 통한 국내 소외 계층 지원에 적립, 배분된다.
다 읽은 책은 올레e북 사이트나 전국 아름다운 가게 101개 매장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히 올레e북 사이트에서 10권 이상 기부할 경우 무료 택배와 북캐시 1만원권이 지원된다.
송영희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은 “올레e북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책 나눔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