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회장 허창수)는 1일 태풍 ‘나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성금 5억원을 제주도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GS는 이와 별도로 계열사별로 수해복구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구호활동에 나섰다. 우선 GS칼텍스는 제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생수 7만병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들은 태풍 ‘나리’로 벼가 쓰러지는 피해를 입은 여수시 묘도동 인근 농경지에서 벼 세우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GS리테일은 ▦휴대용 가스레인지 ▦부탄가스 ▦냄비 ▦라면 ▦세제 ▦휴지 등을 모은 생필품 300세트를 GS리테일 양산물류센터를 통해 지원한 데 이어 자원자들이 제주도에서 복구작업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