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SK브로드밴드 시총 1위 탈환

코스닥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8포인트(0.29%) 오른 338.83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111억원, 기관은 57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20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8.07%), 통신방송서비스(6.41%), 방송서비스(4.39%), 종이ㆍ목재(2.01%) 등은 상승했으나 비금속(-5.40%), 출판ㆍ매체복제(-2.25%), 의료ㆍ정밀기기(-1.7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SK브로드밴드가 9.94% 급등하며, 소폭 오른 데 그친 태웅을 2위로 밀어내고 시가총액 1위를 되찾았다. 또 메가스터디(1.39%), CJ홈쇼핑(6.78%) 등은 오른 반면 셀트리온(-2.31%), 키움증권(-1.82%)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53개를 비롯해 471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7개를 포함한 479개 종목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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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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