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테라는 전자의료기기 개발업체인 태원정보시스템에 9억원(지분 7.14%)을 출자했으며 사이버증권시스템 개발업체인 텐트메이커정보통신을 1억원(지분 50%)에 인수했다고 밝혔다.테라는 태원정보통신에 출자로 지분비율 만큼 이익배당을 받게되고 태원정보통신이 의료기관에 납품한 전자의료기기의 네트워크 구축 및 설치작업을 전담하는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또 테라는 텐트메이커통신을 인수해 상호를 테라소프트로 변경하고 사이버증권시스템을 비롯한 금융관련 인터넷사업 및 인터넷 솔루션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테라의 올해 매출액은 190억원, 순이익은 28억원이며 내년에는 매출액 600억원, 순이익이 90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이는 정보통신부문의 호황으로 매출액 급신장과 사이버증권시스템 부문에서도 5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테라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