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예총 예술문화상 대상' 오세탁씨

오세탁(77) 전 충북예총 회장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로부터 제21회 예총 예술문화상 대상을 받는다. 지난 1962년 한국문인협회 충북지부를 창설한 오 전 회장은 10여년 동안 충북예술제의 전반적인 연출을 담당했고, 특히 1976년에는 제9대 충북예총 회장으로 취임, 충북미술대전을 창설하는 등 지역예술문화 활성화에 헌신해왔다. 오 전 회장은 충북대 법대 학장을 역임한 문학인으로 ‘월간문학’ ‘충북문학’ 등에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최근에는 노령에도 불구하고 문집 ‘문화재를 향유한다(2000년)’와 시집 ‘더듬거리는 세월(2006년)’을 펴내는 등 충북 지역 문단을 대표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2시 서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관련기사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