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새 대변인에 전여옥(45) 전 KBS 도쿄 특파원이 내정됐다. 전씨는 81년 KBS에 입사한 뒤 뉴스 앵커, 도쿄 특파원, 라디오 진행자 등을 지냈다. 전씨는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당선권내에 공천을 약속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