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소박리 진성귀두확대술 새 치료분야 자리잡아

"남성 무혈관층 이용 자연스럽게 확대가능"

남성의 무혈관층을 이용, 귀두를 자연스럽게 확대하는 ‘최소박리 진성귀두확대술’이 비뇨기과 영역에서 또 다른 치료분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서울 강남구 서초동 연세유로센터비뇨기과(www.centre.com) 김정민 원장은 “지금까지 음경확대술을 받은 많은 환자들이 치료 후에도 귀두만큼은 자연스럽지 못해 불만족한 경우가 많았다”면서 “그러나 마치 모자를 들어 올리듯 발기해면체에서 귀두를 들어올려 공간을 만들고 충분한 양의 조직을 이식하면 귀두를 자연스럽게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음경 체부를 싸고 있는 근막층과 혈관, 신경의 복잡한 구조물 하부의 무혈관층을 찾아 이식조직을 넣어 준다. 유방확대술이나 코 높이 성형술과 같은 원리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김 원장은 “이 치료법은 음경확대술을 받은 후 상대적으로 귀두가 적어보이거나 확대되지 않았을 때 추가로 시술하면 만족할만하다”면서 “귀두확대는 기존의 음경확대 이식층과는 전혀 다른 근막층을 이용하기 때문에 누구나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귀두는 혈관과 신경, 근막이 복잡하게 연결돼 박리가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해부학적으로 요도해면체와 연결된 상태로 마치 모자를 쓴 것처럼 발기해면체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구조물”이라고 덧붙였다. 포경수술 봉합부위를 3~4㎝ 열고 시술하며 40분이면 치료를 끝낼 수 있다. 성생활은 3주후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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