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29일 LG마이크론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경영효율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부품 전문회사로 성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이노텍은 삼성전기에 맞서는 매출 2조원대의 대형 부품업체로 거듭나게 돼 삼성과 LG의 격돌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합병비율은 LG이노텍 1주당 LG마이크론 0.725주며 오는 12월31일이 합병 기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