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뉴욕증시, 인텔효과 불구 혼조세 마감.

미국 뉴욕증시가 ‘인텔효과’에도 불구하고 6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과 함께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경기회복 둔화 전망으로 인해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14일(현지시간)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 보다 3.70포인트(0.04%) 오른 10,366.72에 장을 마쳐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스닥 지수도 7.81포인트(0.35%) 상승한 2,249.84를 기록했지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17포인트(0.02%) 하락한 1,095.1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세계 최대 반도체회사인 인텔의 실적호재에 힘입어 기술 주를 중심으로 3대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6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차익 매물 출현과 경기회복 둔화를 담은 FRB의 경기동향보고서(베이지북)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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