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코믹게임 '쿵파'가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기도전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월 초 비공개 시범서비스 체험단 999명을 뽑는데 6만1,000명이나 몰려 무려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쿵파는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등에 이어 넥슨의 베스트 셀러로 자리잡을것으로 기대된다. 엔도어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쿵파'는 슈퍼 히어로(Super Hero)간의 대결을 그린 대전액션 게임으로 만화를 보는 듯한 그래픽에 슈퍼 히어로로 변모할 수 있는 변신 시스템이 특징이다. 영웅 변신 시스템, 멀티라인 배경 시스템 등을 적용해 오락실 격투 게임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영웅 변신 시스템은 상대에게 자주 공격을 받게 되면 분노 지수가 올라가고, 이 때 크리스탈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여러 히어로로 변신할수있도록 만든것이다. 파워가 넘치는 '힘맨', 폭탄을 던지는'폭탄맨' 등보다 공격하기에 유리한 히어로로 변신할수도 있지만 '거부기' 등 공격 능력이 아예 없는 히어로로도 변할 수 있다. 멀티라인 배경 시스템은 여러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경을 제공해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며 경기를 펼칠 수 있게 한다. 한 화면에서 4대4로 최대 8명이 대전을 벌일수있다. 특히 하늘을 달아다니며 싸울수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최대 16명씩 팀을 이룬 후 필드에서 자신의 팀원이 지면 교체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