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에코드라이브로 온실가스 감축을"

교통안전공단 6일 '챔피언십' 대회 개최

교통안전공단은 6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녹색성장체험관) 앞에서 일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브 챔피언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며 녹색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에코드라이브를 통한 연비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널리 알려 사회전반에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40명의 대회 참가자는 도심구간에서 연비경쟁을 벌이며 우수 운전자에 대해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녹색안전체험센터(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서울시 버스운전자 1,600명과 일반 자가운전자 400명 등 연말까지 2,000여명을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서울시 시내버스 운전자 746명을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시행한 결과 교육 전과 비교해 연비가 13.7% 향상됐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이 12.9% 감소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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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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