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장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주 연속 상승하며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CNN, MSNBC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주택저당채권(MBS) 매매회사인 프레디 맥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3월 22일까지 일주일간 평균 7.18%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년전 이맘때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6.91%였으며 지난해 11월에는 6.45%로 1971년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1년짜리 변동금리 모기지 금리는 5.11%로 1년전의 6.19%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운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