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아제르바이잔에 시내버스 1,000대(6,000만달러 상당)를 수출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3일 아제르바이잔 교통부와 수출계약을 맺고 1차로 대우버스 200대를 공급하는 등 총 1,000대의 시내버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현지 정부가 대우인터내셔널의 해외영업력과 대우버스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며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유지되고 있는 ‘대우(Daewoo)’의 브랜드 파워도 계약 성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