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증권가소식] 유진투자증권, 원유 분할 투자하는 ‘원유 ETF 랩’ 모집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오는 26일까지 원유에 분할 투자하는 ‘유진 챔피언 원유 상장지수펀드(ETF) 랩’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반 원유펀드보다 원유 현물 가격의 추종 능력이 뛰어난 TIGER 원유선물(H) ETF를 분할 매수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과거 1년 내 고점 대비 -30% 이하 가격에서 자산의 50%를 최초 매수하며, 이후 최초 매수가격의 5% 하락할 때마다 자산의 10%를 5회에 걸쳐 매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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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은 6개월이며, 6개월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계약기간 내 고객이 사전에 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할 경우 고객 요청에 따라 해지 가능하다. 최저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상품 관련 문의는 전국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1588-6300)를 통해 할 수 있다.

홍진우 유진투자증권 신탁팀장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WTI 6개월 수익률은 6.8%로, 과거 30년간의 6개월 평균 수익률 5.73%를 뛰어넘는다”며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의 폭락이 진행중인 지금 원유 투자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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