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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작가상'에 고예나씨 선정

민음사와 계간 문예지 ‘세계의 문학’이 주관하는 제32회 ‘오늘의 작가상’에 고예나씨의 장편 ‘마이 짝퉁 라이프’가 2일 선정됐다. 고씨는 지난 1984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당선작인 마이 짝퉁 라이프는 20대 미혼여성들의 성과 사랑의 풍속도를 경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상금은 3,000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7월 중 강남출판문화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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