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임직원과 외국인 산업연수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마라톤 대회가 내달 서울에서 열린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는 오는 5월 14일 오전 10시 여의도공원에서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독도 사랑, 중소기업 사랑’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제17회 중소기업주간 행사(5월 16~21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협중앙회는 수익금 전액을 독도사랑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5월 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5km, 10km, 하프 3종목으로 나눠 대회가 열리며,참가비는 1만원(5km)과 2만원(10kmㆍ하프).
기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중소기업인의 경영의욕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라며 “올해는 특히 수익금이 독도사랑기금으로 쓰이는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