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3일째 강세 359선 회복(오전10시10분)

코스닥지수가 3일째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오름폭은 크지 않다. 1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지난주말보다 0.19 포인트(0.05%)가 높은 357.23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오전 10시10분 현재 2.14 포인트(0.60%)가 오른 359.18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말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가 4일만에 약보합세로 돌아섰고 필라델리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하락했으나 코스닥은 개인투자자들의 저가매수에 힘입어강보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 1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1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 업종이 하락 업종보다 많은 가운데 방송서비스, 음식료, 통신방송서비스,일반전기전자 등은 1~3% 올랐지만 기타제조, 오락.문화, 화학 등은 1% 안팎 약세를보이고 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1개 등 412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5개를 포함해 269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LG홈쇼핑과 CJ홈쇼핑이 나란히 4~5%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솔본, CJ인터넷, KG바텍, 인터플렉스, 국순당 등도 2~4% 올랐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도 825.42로 지난주말보다 1.54% 상승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인수.합병(M&A) 가능성이 부각되며 7% 이상 뛰었다. 그러나 부진한 3.4분기 실적과 장기 경쟁력 약화 등에 대한 우려로 파라다이스는 2% 가까이 떨어졌고 네오위즈와 아시아나항공도 1% 안팎 하락했다. 한아시스템이 6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창민테크와 영진닷컴은 모두7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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