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ㆍ콜롬비아 등 중남미 지역으로의 기계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기산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남미 지역 수출은 기계수출실적은 16억3,967만 달러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50.1%나 증가해 아프리카(44.5%), 호주(34.6%), 유럽(30.0%), 중동(22.1%) 등 전세계 권역별 증가율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입은 33.3% 감소한 7,538만달러로 15억6,429만달러의 흑자를 기록, 연말까지 약 30억 달러의 흑자가 예상된다.
진흥회 관계자는 “건설 중장비 뿐만 아니라 상ㆍ하수처리 기자재, 음료 포장설비 등이 현지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