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VVIP용 '다이아몬드 카드' 출시

비씨카드, 항공·골프 마일리지제 서비스등 제공

비씨카드는 3일 VVIP(초우량고객)를 대상으로 항공 마일리지 2배 적립과 골프 마일리지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이아몬드카드를 출시하고 오는 13일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카드 발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카드 회원에게는 카드 사용액 1,500원당 2마일의 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매년 동반자 1인에게 아시아 노선 또는 국내선 무료 항공권이 제공된다. 또 카드 사용액 2,000원당 1야드를 적립해주는 골프 야드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7,000야드가 적립되면 국내 골프장 그린피를 1회 지원해주며 괌과 코타키나발루ㆍ하이난다오의 리조트에서 골프를 칠 경우 그린피 면제와 숙박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여행시에는 전세계 200여개 국제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멤버십 카드가 발급되며 해외에서 의료사고나 질병관련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24시간 한국인 의사와 전화 의료 상담, 현지병원 진료예약 및 입원수속, 가족의 현지 문안을 위한 왕복 비행편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각종 공연 10% 할인과 영화 관람권 할인예매, 1,200여개 음식점에서 10% 할인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30만원이며 다이아몬드 카드를 강조하기 위해 카드 중심부에 천연 다이아몬드를 넣었다. 송병식 비씨카드 마케팅1팀장은 “은행거래 고객 중 은행기여도가 높은 소수의 상위 초우량고객층을 중심으로 발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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