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주전자재료, 하반기 형광체 매출 본격화

국내유일 생산공장 준공

대주전자재료가 하반기부터 형광체 생산 매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박연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9일 이 회사에 대해 “LCD용 CCFL 형광체 생산설비 구축이 완료돼 금속 분말 등 잠재력 높은 차기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제시했다. 대주전자재료는 지난 4일 형광체 공장을 준공해 연 300톤 규모에 달하는 국내 유일의 형광체 생산설비를 갖추게 됐다. 따라서 대주전자재료는 국내 양대 LCD패널 업체에 부품을 공급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형광체 재료 매출은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전망으로 올해 38억원, 내년에는 125억원의 매출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대주전자재료의 2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 분기에 비해 14%, 102% 증가한 132억원과 7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분기별 이익 개선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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