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디자인진흥원, 제22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시상식 개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는 오는 23일 ‘제22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시상식’ 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디자인전람회는 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1994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꾸준히 시행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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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국 634개교에서 3,017점이 접수돼, 수상작 36점, 특선 251점, 입선 490점 등 총 777점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국무총리상)에는 채드윅송도국제학교(초등부) 심서영(3년)양의 친근한 동물모양의 어린이 목발을 디자인한 ‘캐릭터 목발’ 과 신일여자중학교 이루리(2년)양의 ‘성교육 포장디자인’, 경기고등학교 정래석(3년)군의 포장만 봐도 꽃향기가 연상되는 차류 포장디자인 ‘꽃차’ 가 선정됐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디자인 문화탐방과 견학 등의 해외 디자인 연수 혜택이 주어지며 중·고등부 금상 이상 수상자 중 선발심사를 거쳐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장학금이 지원된다. 정용빈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는 미래 한국의 우수 디자이너를 예고하는 예비 무대” 라며 “자신의 끼와 역량을 마음껏 드러내고 싶은 재능있는 학생들의 많은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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