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아멕스 익스프레스카드' 출시

삼성카드(대표 이경우)는 세계적 신용카드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카드와 업무제휴를 맺고 프리미엄카드 '삼성-아메리칸익스프레스카드(사진)'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삼성측은 이 카드를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아멕스카드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삼성카드가 제공하는 각종 부가 서비스를, 해외에서는 아멕스 자체카드(센추리온)회원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아멕스카드는 카드 이용액 100원당 1원의 '아멕스포인트'를 적립, 연회비(연 3만원)로 충당하거나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보너스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다. 3만포인트 이상 누적시 10포인트당 1마일의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아멕스카드가 제공하는 전세계 최고의 여행혜택과 1,700여 아멕스 여행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국내선(10%), 국제선(7%) 항공권 할인이 가능하며 1억원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 해외여행중 긴급의료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놀이공원ㆍ프로스포츠 무료입장, 영화할인, 자동차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기존 국제브랜드인 비자와 마스타에 이어 아멕스카드를 추가, 세계 최고의 3대 메이저 브랜드를 모두 발급하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하고 "고품격 서비스로 프리미엄 카드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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