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대림산업,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왕십리뉴타운 2구역에 총 1,148가구 규모의 '텐즈힐'을 분양하고 있다.
텐즈힐은 최근 주택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되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대규모 개발 지구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총 1,148가구 중 전용 55㎡ 27가구를 비롯해 ▦59㎡ 121 가구 ▦84㎡ 273 가구 ▦125㎡ 12가구 ▦127㎡ 59가구 ▦157㎡ 20가구 등 51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일반 분양 물량의 82%가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있고, 분양가도 당초 예상보다 낮춘 3.3㎡ 당 평균 1,700만~2,000만원선에 책정됐다.
왕십리뉴타운은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440일대 33만7000㎡에 3개구역으로 나눠 개발되는 서울 도심의 대규모 주거 단지다. 특히 다른 뉴타운과 달리 도심권에 위치해 교통은 물론 교육, 생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ㆍ2호선 신설동역, 2ㆍ6호선 신당역이 도보로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신촌이나 시청ㆍ잠실ㆍ청량리 등 서울 시내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왕십리-선릉 복선전철과 동북선 경전철(2017년 계획), 우이-신설 경전철(2014년 예정)이 들어설 경우 '서울 교통 특구'로 불릴 정도로 도심 최고 수준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여건과 생활 환경도 잘 갖춰졌다는 평이다. 뉴타운 내에 초ㆍ고교가 각 1개교씩 설립될 계획이고 인근에 무학초교를 비롯해 무학여고, 성동고교(자율형공립고), 한대부고(자율형사립고)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와 인접한 왕십리민자역의 비트플렉스에는 이마트, CGV, 워터파크 등 다양한 복합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02)525-5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