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력과 자본력이 취약한 중소 소프트웨어(SW)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설치된 SW공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SW공제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1일부터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에 가입한 업체는 출연금이나 가입금, 부금을 낸 뒤 그 합계액의 2∼55배 범위안에서 자금대출 이행보증 등 지원을 받게 된다. SW산업협회는 특히 공제사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보통 가입 6개월(6회분 납부) 후로 돼 있는 지원자격을 오는 6월말 이전 가입자에 대해서는 3개월동안 6회분을 낸 기업에 부여, 7월1일부터 자금대여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