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진(대표 이태원)이 한·중·일 3국간 연계서비스에 이어 미주지역에서 국제물류사업을 본격화한다.한진은 다음달부터 해외파트너 없이 미국 LA의 현지법인(93년 설립)을 통해 항공 및 해상화물 주선, 해외 이사화물사업 등 국제물류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한진은 올들어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도시에 영업소를 설치했으며 이번에 자체 직영네트워크를 구축, 해외파트너들과의 제휴없이 화물주선 및 해외이사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진은 올해 초 중국의 차이나 에어익스프레스, 일본의 세이노(서농)운수와 제휴해 한·중·일 연계서비스를 실시, 중국 및 일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채수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