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풀’ 하나로 여성들에게 키스세례를 받은 남성이 화제다.
10일 유투브에는 ‘겨우살이 키스 장치(Mistletoe Kissing Contraption)’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손수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장치를 등에 매달고 길거리에서 여성들을 유혹(?)하는 장면이 담겼다.
등에 매달린 막대기 형태의 장치는 머리위에서 직각으로 굽어진 형태고 그 끝에는 ‘겨우살이풀(Mistletoe)’이 매달려 있다.
서양에서는 크리스마스의 풍습 중 하나로 ‘겨우살이풀 아래에서 마주친 남녀는 키스를 해야한다’는 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치가 효과가 있었는지 수많은 여성과 몇몇 남성 그리고 한 명의 아기까지 그의 입과 볼에 키스를 해준다.
영상을 만든 ‘블레이크 그릭스비’(Blake Grigsby)는 유투브 계정을 통해 “이건 크리스 마스 기적이다!”며 “겨우살이풀 키스장치가 실제로 통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