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작곡한 곡들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주간 차트에서 무려 7곡이 100위권 내에 랭크되며 인기와 파급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최근 음원사이트는 오디션 프로그램 음원과 드라마 OST, 허각, 힙합듀오 리쌍, 배치기,샤이니 등 음원차트 톱10에 장기간 집권하며 이른바 '차트 고정' 현상을 부추기고 있는 상태에서 주간 100위권 안에 랭크되기 자체가 힘들다. 그 가운데 용감한 형제와 작업한 가수들의 곡들이 100위권 안에 총 7곡이 랭크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멜론 주간 종합차트에 따르면 장기간 랭크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곡으로 1위 씨스타19 의 ‘있다 없으니까’, 20위 용준형ㆍ필독ㆍLE ‘어이없네’, 41위 씨스타의 ‘나도 여자인데’, 42위 SBS가요대전 ‘이사람’, 44위 틴탑 ‘사랑하고 싶어’, 66위 케이윌ㆍ차쿤의 ‘놀아도’ 등이 순위에 올랐다. 또 신인가수 스피드의 ‘통증’이 89위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장기간 주간차트 1위곡인 ‘있다 없으니까’는 용감한형제가 씨스타19와 다시 한 번 손잡고 작업한 곡으로 사랑을 꽃 피우고, 시들어가는 모습을 직설화법으로 담아낸 슬픈 감성의 힙합 넘버다. 효린과 보라는 무대 위에서 특유의 섹시한 퍼포먼스와 함께 내면의 감정 변화를 온몸으로 표현해내며 국내 최고의 걸 그룹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장기간 1위에 랭크되고 있다.
한편 용감한형제는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의 멘토와 KBS 예능 프로그램 ‘달빛 프린스’의 활동을 마무리 하며 곡 작업에 몰두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