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대한투신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 단행

대한투신은 경영 수뇌부에 대한 인사로 공석이 된 법인본부장에는 임준순(任俊淳) 영업지원부장, 투자본부장에는 김창문(金昌文) 투자본부 부본부장, 그리고 영업본부장에는 윤태순(尹泰淳) 국제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새로 본부장에 임명된 이들 3명은 보직만 변경됐을뿐 기존의 이사대우직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이밖에 경영본부장을 맡고 있는 최병만(崔炳萬) 상무는 유임됐으며, 崔상무가 겸임하던 지원본부장에는 법인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던 최병롱(崔柄弄) 이사대우가 임명됐다. 한편, 대한투신은 지난 11월 한달중에만 1,16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자본잠식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이와관련, 대한투신은 올들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3,682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반면, 지난 11월말 현재 우발채무를 제외한 자 본 잠식규모가 965억원에 불과해 올해안으로 자 본 잠식규모의 완전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구영기자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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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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