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상품 주간시황] 금값 약세 지속

금은 자체적인 수급상황보다는 미국 경제지표와 반비례해 움직임으로써 자산가치로서의 영향력이 여전함을 보여줬다. 유럽 15개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각 자제 발표와 국제통화기금(IMF)의 금 자산가치 재평가 계획과 관련된 뉴스로 인한 급반등 이후 금은 지난 주 경계성 반발 매도세와 이익실현 물량이 주류를 이루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현재로서는 다음달 18일로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이자율을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국제 원유가는 OPEC의 감산합의에 대한 회의가 사그러지고 선진국들의 원유재고량이 예상외로 크게 감축했다는 발표에 배럴당 23달러 선을 회복,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1월물이 배럴당 23.45달러, 영국 국제석유시장(IPE) 브렌트유 11월물은 배럴당 22.93달러를 기록했다. 이번주 원유가는 겨울철 수요증가와 노르웨이 에코피스크사 사고 등이 겹쳐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선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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