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은 한강을 기준으로 크게 강북과 강남으로 나뉜다. 강북은 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거 편의성과 교통환경 등이 열악하기 때문에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 많고 미래 개발에 따른 투자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 많다.
그러나 강북이라고 해서 모두 미래 가치가 높은 것은 아니다. 강북에서도 핵심 투자 지역만이 높은 수익이 발생한다. 강북에 대한 투자도 조심스럽게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이유다.
강북의 유망 지역 중 성북구 석관동 일대를 주목할 만하다. 석관동은 북서울 꿈의 숲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의릉과 천장산, 서울 동북부의 중심하천으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된 중랑천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북쪽에는 장위재정비촉진지구, 남으로는 이문ㆍ휘경재정비촉진지구가 있고 동으로는 중화재정비촉진지구가 있어 서울시에서 지정한 26개의 재정비촉진지구 중 3개의 촉진지구로 둘러싸여 있다. 재개발 이주 수요도 대기하고 있어 개발에 따른 미래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교통환경도 아주 편리하다. 전철 1호선과 6호선 석계역이 있고 7호선 태릉역도 석계역에서 한 정거장이다.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20분이면 오갈 수 있다. 북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도로도 있어 서울 외곽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반경 3㎞ 이내에 동덕여대ㆍ광운대ㆍ서울산업대ㆍ외국어대ㆍ경희대 등 대학이 7개나 몰려 있다. 특히 한국예술종합대에서는 주말이면 각종 공연과 전시회가 무료로 개최돼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는 애기다.
석관동의 투자 매물을 살펴보면 전철역 중심으로 수익형 부동산도 좋지만 개발 가치를 고려한 다세대주택을 추천할 만하다. 방 2개나 3개인 매물로 매매가 1억원 중ㆍ후반에 임대를 놓으면 실투자비가 5,000만~8,000만원이면 가능하다. 실거주를 목적으로 구입해도 좋다. 편리한 교통과 자연환경 속에 거주하며 노후도 대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매물이다.
부동산 투자는 현재의 모습보다는 미래 가치를 중심으로 투자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시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은 첫째 안전성, 둘째 환금성, 셋째 수익성이다. 세 박자를 모두 갖춘 곳 바로 성북구 석관동 지역이다. (02)778-4747, www.sen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