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중국농업과학원과 1일 중국 길림성 장춘의 중국농업과학원 특산연구소(CAAS)에서 제20차 한?중 농업기술협력을 위한 정례 기획 회의를 했다.
이날 한국 대표 단장인 라승용 농진청 차장과 우꿍밍(?孔明) 중국농업과학원 부원장은 한·중 농업기술협력 20주년 총 결산과 공동 관심 연구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2016년 추진 예정인 신규 과제에 대한 농업기술협력사업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 두 나라의 협력 연구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식용곤충 다양성과 산업적 이용’, ‘농업미생물 자원 관리 기술 교류’ 등 4개의 완결과 2개의 계속 연구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라승용 차장은 “20주년 한·중 농업기술협력 기획회의를 계기로 국제농업현안 대응을 위한 역할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두 기관의 농업기술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