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퍼텔, 日역사교과서 왜곡항의 전화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업체인 인퍼텔(대표 백종훈ㆍ접속번호 00379)이 왜곡된 일본 역사교과서 수정을 위해 항의전화를 걸 수 있는 국제전화를 무료로 제공키로 해 화제다.인퍼텔은 이번 '역사왜곡 교과서 기필코 바로잡자' 캠페인을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드림위즈와 공동으로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교과서 출판사, 일부 우익 언론사, 우익단체 등에 항의전화를 거는 이번 켐페인에 참여하는 사람 5,000명에게는 6분간 통화할 수 있는 4,200원 상당의 국제전화를 무료 제공한다. 참여하려면 드림위즈 사이트(www.dreamwiz.com)에 접속한 뒤 생활정보 메뉴의 '역사왜곡 교과서 기필코 바로잡자' 캠페인을 선택해 본인의 전자우편 주소를 남기면 된다. 이메일로 무료 통화카드가 오면 이를 이용해 원하는 곳에 전화를 하면 된다. 인퍼텔의 백종훈 사장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국내외의 분노가 들끓고 있지만 우리의 주장을 전달할 마땅한 수단이 없는 것 같아 국제전화를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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