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美서 3D프린터 일반 판매 시작

미국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3차원(3D) 프린터가 판매된다.


3일(현지시간) CNN머니는 사무용품 판매업체 스테이플스가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 ‘스테이플스닷컴’에서 3D프린터를 본격 판매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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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는 디지털 디자인을 이용해 3차원의 물체를 만들어 내는 기기로 발명품 견본이나 플라스틱 장난감, 인공장기 개발 등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테이플스가 판매하는 3D프린터는 ‘3D시스템스’에서 제조된 ‘더 큐브’로 1,300달러(약 142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3D시스템스 측은 “이번 판매로 그 동안 복잡하고 비싼 가격으로 접근하기 힘들었던 첨단기술을 일반 대중이 이용할 수 있게 돼 3D프린터의 대중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3D프린터가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총기 제조 등에 쓰일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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