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마이클 잭슨 새 앨범 ‘MICHAEL’ 선보인다

12월 14일 전세계 동시 공개…미공개 영상 등 비디오는 11월 23일 발매

아마도 올해 음악 팬들이 가장 고대했던 소식은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이 아니었을까. 소니뮤직코리아에 다르면 고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새 앨범이 오는 12월 14일 마이클 잭슨 재단(Estate of Michael Jackson)과 함께 하고 있는 에픽 레코드(소니 뮤직의 산하 레코드 업체)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신곡 ‘브레이킹 뉴스(Breaking News)’의 음원은 오는 8일(현지 시간) 마이클 잭슨의 홈페이지(www.michaeljackson.com)을 통해 최초 공개되고 1주일간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이 곡은 그가 지난 2007년 뉴저지에서 녹음한 곡으로, 사후에 완성됐다.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 커버는 화가인 카디르 넬슨(Kadir Nelson)의 유화 작품이다. 그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스토리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작품들로 유명한데, 이 커버는 마이클 잭슨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순간과 사람들을 한 폭의 그림 안에 함축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마이클 잭슨의 모든 비디오를 4시간 30분 분량의 마이클 잭슨의 DVD(Michael Jackson’s Vision)는 신작 앨범 발표에 앞서 11월 23일 전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DVD 형태로 발매되지 않은 10개의 영상을 포함해 총 40개의 비디오가 담겨 있으며, 각각의 비디오는 새로 복원한 영상과 리마스터링 음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록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은 물론 기네스 월드 레코드, 13개의 그래미, 13개의 넘버원 싱글, 7억 5천 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생전에 보유했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비공식 집계로 국내에서도 400만장 이상의 판매고(추정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는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은 12월 14일 국내에서도 소니뮤직코리아를 통해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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